아이작 줄리언
영화 작가이자 설치 미술가인 아이작 줄리언은1960년 런던에서 출생하여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다채널 영상 설치와 사진 작업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시적이면서도 독특한 시각 언어를 창출한다. 그의 1989년작 <랭스턴을 찾아서 Looking for Langston>는 작가 랭스턴 휴즈 및 뉴욕 흑인문화 재부흥을 뜻하는 할렘 르네상스를 조명한 다큐드라마로, 많은 추종자를 낳은 주요작이다. 또 1991년 장편영화 데뷔작 <젊은 영혼은 반항한다 Young Soul Rebels>로 칸 영화제에서 비평가주간상을 받았다.
2010년 시드니 비엔날레에서 첫 공개한 최근작 <만 개의 파도 Ten Thousand Waves>는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뉴욕 현대미술관(MoMA) 외에도 2016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전시되었다. 아이작은 제7회 광주비엔날레(2008), 제1회 뉴올리언즈 프로스펙트 트리엔날레 (2008), 제2회 뉴욕 퍼포마 비엔날레 (2007)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주요 개인전은 보스턴 현대미술관(ICA, 2001), 서울 아뜰리에 에르메스(2011), 오슬로 미술가의 집(2011), 마이애미 배스 미술관(2010), 헬싱키 쿤스트할레 페스티벌(2010), 뮌헨 브란트호스트 미술관(2008), 하노버 케스트너 협회(2006), 더블린 현대미술관(2005), 파리 퐁피두 센터2005), 스톡홀름 현대미술관(2005) 등에서 개최되었다.
아이작 줄리언은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첫 참여 이후 2015년 오쿠위 엔위저가 총감독을 맡았던 제 56회에 다시 초청되어 <’자본론’ 오라토리오 KAPITAL Oratorio>를 선보였다. <플레이타임 Playtime>과 <자본론 KAPITAL>은 멕시코시티 현대미술 대학미술관(MUAC)에서 열린 회고전 및 함께 발간된 도록에서 주요 작업으로 소개되었다.
그의 작업은 런던 테이트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 센터,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워싱턴 허쉬혼 공원미술관에 소장되었다. 2016년에는 <만 개의 파도 Ten Thousand Waves>가 영상예술 지원책(MIF)의 일환으로 영국 이스트번 시립미술관 소장품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는 뉴욕 현대미술관이 작가의 전 작업을 총망라한 도록 «폭동 Riot»을 발간하였다.
아이작 줄리언의 최근작 <다이아몬드에 맞서는 돌멩이 Stones Against Diamonds>는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아트바젤,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소개되었다. 아이작은 런던대학교 국제미술 학과장을 역임했으며(2014-2016), 2016년 예일대학교 성소수자연구위원회가 시상하는 제83회 제임스 로버트 브러드너 추모상 수상 및 기념 강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