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최우수 작가(팀) 선정 결과 발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Platform-L Live Arts Program(이하 PLAP) 의 2020 최우수작 선정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PLAP 2020에는 63개 팀이 공모하였고 팀 호모 폴리넬라, 이해강, 정명우, Salon de Cassé, 전보람, 허성임 프로젝트 총 6개 팀이 선정되어 다원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실험적이고 탈-장르적인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본 공모사업의 취지에 따라 장르간 융합의 적절성, 공간이해도 및 공모시점의 사업 기획이 얼마나 충실하게 재현되었는가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2020년 최우수작 선정자로 정명우 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정명우 팀은 이번 공모에서 플랫폼엘 라이브 공간을 지원받아 움직임을 데이터 형태로 단위화 하는 근 미래 서사를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 <.bvh>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은 그의 작품이 설치, 영상, 퍼포먼스, 웹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고, 전시공간 이외의 디지털 공간까지 끌어들였다는 점 등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정명우팀에게는 2021년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공간지원과 함께 지원금 1천만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PLAP 2020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20.12.17.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