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는 2016년 첫번째 다원적 퍼포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경애 작가의 <더하기 놓기 + , >을 개최합니다.
<더하기 놓기 + , >은 결합과 배치에 관한 작업으로 하나에 다른 하나를 더하는 결합과, 결합의 다른 방법으로 배치를 사용합니다.
A + B A, B
하나에 다른 하나를 더하거나 놓는 것을 통해, A와 B가 가지는 본래의 고유성을 다르게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지각에 새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실험합니다. 이 작업의 출발점은 한자의 '회의문자(會意文字)' 원리와 일본의 시 '하이쿠'의 조합 기법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됩니다. 회의는 '구체+구체 =추상'을 이루어내는 방법이고, 하이쿠는 '두 요소가 서로 섞이어 부딪치면서 제 3의 이미지와 개념을 발생' 시키는 방법입니다. <더하기 놓기 + , >는 이 두 기법에 영감을 받아 그것에서 발전한 다양한 결합의 방법을 글자, 이미지, 사물, 소리, 움직임을 통해 확장하고 실험합니다.
* 본 공연은 시작 후 입, 퇴장이 불가합니다.
*학생할인 (초, 중, 고, 대학생 적용)을 받으신 분들은 티켓부스에서 학생증 확인 후 입장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