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A 오디오비주얼 페스티벌은 사운드, 미디어아트 작가의 교류와 소통, 성장을 도모하는 다원 예술 페스티벌로 이미 세 차례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2017 페스티벌의 키워드는 ‘Trans HUMAN’입니다. 기계와 인간의 관계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화했습니다. 인간이 세계의 중심에 있던 시대에서 이제 완전히 다른 인식의 차원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를 ‘Post HUMAN’이라 칭합니다. 하지만 휴머니즘 다음의 것, 포스트휴먼의 실체에 대해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은 변화의 시기이자 확장의 시대,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입니다. 2017 WeSA 오디오비주얼 페스티벌은 현재 우리는 무언가가 깨지고 부수어지며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다는 인식 하에 키워드를 과정을 의미하는 ‘Trans HUMAN’으로 정했습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식과 문제의식을 함께하는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LINE UPS

12월 16일 (Sat) 7PM
정진우 <이 찰나를 붙잡은 이 찰나를 선긋고 구부리기>
SEBASTIAN LÖBBERS X Yeon Soo Do <`•†• ́ >
JULIAN SCORDATO <Engi>
GAZAEBAL <Cosmo In Chaos>

12월 17일 (Sun) 6PM